대통령경호처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대통령경호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통령경호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통령경호처가 급변하는 경호 환경에 선제적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자체 구축한 '경호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경호처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도입은 AI 기술을 경호 업무 전반에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 경호 체계를 확립하고 빈틈없는 '완벽 경호'를 구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수십년간 축적된 대통령경호처 내부 경호자료를 AI가 학습해 질문에 맞는 관련 자료를 찾아 출처와 함께 답변을 생성하는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이 적용됐다고 경호처는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환각현상'(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답변하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일반적인 생성형 AI서비스가 가진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인터넷과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된 경호처 폐쇄망 내에 자체 AI시스템을 구축해 외부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고 경호처는 밝혔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정확도와 활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향후 AI 기술을 악용한 신종 위협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능형 경호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생성형 AI 시스템 도입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경호현장에 AI를 선제적으로 접목하여 첨단 AI 경호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보경(jangb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