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대남 메시지에 "안타까워…일희일비 않을 것"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민통선 출입 규제 완화 촉구

발언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발언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6

sab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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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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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적대적 대남 노선을 거듭 확인한 데 대해 "안타깝다"며 "이재명 정부는 북쪽의 입장 발표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한반도 평화공존정책을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6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 모두발언에서 "발전권과 안전권을 남과 북이 모두 향유하며 각자 발전해나가기 위해 적대와 대결이 아닌 평화공존을 위한 새로운 정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그제(24일) 보도된 9차 당대회 결론에서 "(북한의) 발전권과 안전권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대북 민간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국가안보실, 국방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회의에는 통일부 장·차관을 비롯해 국방부 차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 등 정부 당국자들과 함께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함명준 고성군수) 소속 10개 자치단체 단체장·부단체장이 참석했습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무인기 대북 침투 재발 방지 및 진상조사 철저 촉구 결의문'을 정 장관에게 전달하며 접경지역 평화와 안전을 위해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민통선 출입 제한과 영농·어로 시간 제약 등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과 민통선 내 안보관광 활성화 협조 등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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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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