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의 핵 협상장에 앉은 미국 대표단(왼쪽 2명)[오만 외무부 제공. 제네바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오만 외무부 제공. 제네바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란이 현지시간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재개된 미국과의 핵협상에서 우라늄 농축의 '일시 동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이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핵무기를 원치 않는다는 점을 입증하는 기술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제안에 포함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미사일 시스템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영구적인 농축 중단이나 핵시설 해체 등은 전적으로 거부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앞서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회담 휴식 시간에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진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협상에는 미국 측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중동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참여했고, 이란 측에선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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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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