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코스닥은 상승 마감[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외국인이 하루 동안 7조원에 육박하는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은 제한됐습니다.
오늘(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14포인트, 1% 내린 6,244.1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는 1.7% 넘게 하락한 6,197선에서 출발해 한때 6,150선까지 밀렸습니다.
이후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6,347선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다시 쓰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조 1천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우리 증시 역사상 하루 기준 최대 매도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약 6조 2천억원, 기관은 5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특히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은 약 53조 8천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투자자 간 수급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5% 넘게 하락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0.69%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3% 넘게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1,200선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후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1,192.78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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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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