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모하마드 파크푸르 총사령관[EPA=연합뉴스][EPA=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으로 이란 군부의 수뇌부를 구성하는 고위 장성의 사망도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이란 국영 IRNA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예 이슬람혁명수비대의 모하마드 파크푸르 총사령관이 전날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지난해 6월 미국·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당시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가 사망한 데 이어 또 한 번 수장을 '적국'의 공격으로 잃게 됐습니다.

또 압돌라힘 무사비 이란 공화국군 총참모장의 사망도 공식 확인됐습니다.

무사비 총참모장 역시 지난해 6월 이란 폭격 시 사망한 모하마드 바게리의 후임으로 임명됐었습니다.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아지즈 나시르자데 이란 국방장관[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도 이번 공격으로 사망했고 이란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알리 샴카니도 사망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IRNA통신은 이들이 사망 당시 국방위원회 회의에 참석 중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추가 '순교자'의 명단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해 이란 정부의 국방·안보 분야 고위 인사가 더 사망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란 군부 지휘부의 집단 폭사와 관련,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들이 모이는 회의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해 공습 시점을 토요일 대낮으로 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동선을 손바닥 보듯 추적해 지도부 회동 장소와 시간을 특정한 것이 수뇌부 제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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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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