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중동 정세 관련 에너지상황 점검회의[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오늘(2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와 관련해 에너지 대응 회의를 열고 중동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발전5사, 전력거래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하고, "현재까지는 에너지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부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전력수요가 감소하고 유가 상승이 전력시장의 LNG 가격에 통상 3~6개월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발전공기업에서 구매하는 유연탄이나 직도입 LNG의 경우 중동에서 수입되는 물량이 없어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차관은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한 뉴스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변국 공습 확산 등에 따른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원유의 70%, 천연가스의 20%를 중동서 수입하고 있는 만큼,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에너지 수급과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부는 이날부터 에너지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전력공기업들과 함께 중동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하했습니다.
중동 지역에서 한전 및 발전자회사가 추진중인 주요 사업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직접적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향후 파견인력 안전과 사업정상 추진 등을 위해 현지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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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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