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언론발표 마친 한-싱가포르 정상(싱가포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6.3.2 xyz@yna.co.kr(싱가포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2일 싱가포르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6.3.2 xyz@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싱가포르와 작년 수교 50년을 계기로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간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일) 싱가포르 정부청사에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싱가포르는 FTA 개선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체결했습니다.

또 양국은 AI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AI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을 추진해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한 산업 혁신, AI의 실생활 적용에 대한 공동연구와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안보 분야에서도 공조를 확대합니다.

방산기술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온라인 스캠과 사이버 위협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이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또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천명한, '꿈과 희망을 이루는 조력자(Contributor), 성장과 혁신의 도약대(Springboard),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Partner)를 지향한다'는 CSP 비전을 싱가포르와 함께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복잡하고 위험해진 세계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유사 입장국의 파트너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럴 때 싱가포르가 대한민국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웡 총리는 방탄소년단의 싱가포르 공연을 언급하며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웡 총리는 "한국은 글로벌 문화 강국이다. 싱가포르 국민들은 한국의 드라마, K-팝의 열정적인 팬"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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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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