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ETF 로고[삼성자산운용 제공][삼성자산운용 제공]국내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장지수펀드, ETF 시장이 380조원 규모로 확대된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이 점유율 40%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 총액은 2월 26일 기준 157조7,57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연초 114조1,512억원 대비 38.2% 증가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은 40.73%로 상승했습니다. 연초 38.27%에서 2.46%포인트 확대된 수치입니다.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은 연초 32.86%에서 지난달 26일 기준 31.45%로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 간 격차는 9.28%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점유율 상승 배경으로는 국내 주식시장의 강세 흐름이 꼽힙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6,300선과 1,200선까지 오르면서 대표 지수형 ETF에 자금이 집중됐습니다.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KODEX 200과 KODEX 코스닥150, 상승 탄력을 활용하는 레버리지 상품,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를 추구하는 TR형 상품 등에 수요가 몰렸습니다.
순자산 상위 종목에서도 KODEX ETF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내 상장 ETF 순자산 상위 10종목 가운데 6종목이 KODEX 상품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KODEX 200은 올해 들어서만 7조9,926억원이 유입되며 순자산 19조6,8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2년 국내 ETF 시장 도입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대표 지수와 핵심 섹터 중심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조적 성장 산업과 전략 영역에서는 차별화된 테마형 ETF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TF 세미나와 투자자 대상 이벤트 등 소통 채널도 늘려 투자 수요를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시장에서는 국내 증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다만 지수 변동성 확대 여부에 따라 자금 흐름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투자자는 상품 구조와 위험도를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