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대구 동행 친한계 의원들 윤리위 제소

서문시장서 인사하는 한동훈(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7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2.27 mtkht@yna.co.kr(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7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2.27 mtkht@yna.co.kr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3일) 자신의 대구 방문에 동행했던 의원들이 해당 행위를 했다고 비판한 장동혁 대표에 대해 "해장(張) 행위 아니냐"고 반박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3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장 대표 본인에게 불이익이 있을지 모르지만 당을 위해서는 (도움이 됐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 대표는 어제(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의 지난달 27일 대구 방문을 함께한 친한계 의원들을 향해 "해당 행위라 생각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정면 비판한 것입니다.

장 대표가 최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극우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와의 이른바 부정선거 끝장 토론을 시청한 뒤 당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선 "단언해서 말하지만 부정선거 음모론은 허구"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한편, 장 대표와 가까운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오늘(3일) 한 대표의 대구 방문에 동행했던 김예지·안상훈·진종오·정성국·배현진·우재준·박정훈 의원과 김경진 전 의원에 대해 "즉각적인 제명 및 중징계 절차 착수를 촉구한다"며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장을 내겠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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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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