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분기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수상작[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4일 ‘제66회 2025년 3분기~4분기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통합 개최하고 총 1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모두 118편이 출품됐으며, 보도 8편, 정규 6편, 특집 2편이 분야별 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3분기 보도 분야에서는 공공사업 추진의 책임성과 시민 안전 문제를 점검한 보도가 주목받았습니다.

부실업체 선정 논란 끝에 운항이 중단된 한강버스를 다룬 딜라이브 북부케이블TV의 보도와 항포구 다이빙 위험 실태를 짚은 KCTV제주방송 보도 등이 포함됐습니다. 도심 복지시설 안전 문제와 지명·명칭 혼란을 다룬 딜라이브 중앙케이블TV, 남인천방송의 작품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4분기 보도 분야에서는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간 유착 의혹과 제도 집행의 문제점을 추적한 보도가 선정됐습니다.

방수공사 업체 결탁 의혹을 제기한 딜라이브 서서울케이블TV와 학교 앞 통학로 안전 문제를 다룬 LG헬로비전 나라방송이 수상했습니다. 지하수 사용 요금 산정 논란을 보도한 KCTV제주방송과 부천시 행정사무감사를 기획 보도한 LG헬로비전 부천김포방송도 포함됐습니다.

3분기 정규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노동 현실을 조명한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의 프로그램과 지역 역사 콘텐츠를 풀어낸 딜라이브 서대문케이블TV의 ‘히스토리야 시즌5’가 선정됐습니다. 지역 백년가게의 가치를 기록한 서경방송의 프로그램도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4분기 정규 분야에서는 사라져가는 토박이말을 발굴한 서경방송의 ‘토박이말 나들이’와 마을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은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의 ‘동네방네엔’이 수상했습니다. 방송인 김대호가 지역을 체험 형식으로 소개한 LG헬로비전 강원방송의 ‘어디든 간대호’도 포함됐습니다.

특집 분야에서는 저출생 위기 속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인천 사례를 다룬 남인천방송의 다큐멘터리와 반구천의 생태·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한 JCN울산중앙방송의 기획물이 선정됐습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이번 수상작들은 공공의 책임을 끝까지 확인한 보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현장 검증, 지역의 언어와 역사, 삶의 기록까지 지역채널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가치를 고르게 보여줬다”며 “가깝게는 동네의 문제를, 넓게는 사회의 과제를 설득력 있게 담아낸 제작진의 집요함과 완성도가 돋보였다”고 총평했습니다.

2025년 4분기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수상작[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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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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