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폐업한 펫숍에 방치돼 굶주리고 있는 강아지들[유튜브 '개st하우스' 캡처][유튜브 '개st하우스' 캡처]1년 넘게 폐업한 폣숍에 방치돼 굶주리던 강아지 15마리가 구조됐습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개st하우스'에는 "살아있는 게 기적, 폐업 펫숍에서 발견된 뼈만 남은 강아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1월 동물구조단체 '유엄빠' 측으로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문 닫은 펫숍에 강아지들이 남아 있다"는 제보였습니다.
확인 결과, 이곳은 최소 15개월 전 폐업한 곳이었습니다.
유리장에 갇혀 있던 강아지 15마리는 건강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익명의 돌봄자 덕분이었습니다.
펫숍 업주가 개업 3개월 만에 정신적 치료를 받는다는 이유로 잠적하자, 제보자 A씨가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아내 물과 사료를 챙겨줬던 것입니다.
건물주도 1년 월세와 관리비가 밀렸지만, 전기를 끊지 않고 온기를 유지했습니다.
건물주는 "생명이기 때문에 퇴거 명령을 내리고 철거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15마리의 강아지들은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펫숍 업주는 소유권 행사로 처벌을 면했습니다.
현행법상 동물의 소유권은 업주에게 있어, 업주는 소유권을 포기하는 대가로 동물학대죄를 묻지 않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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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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