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중기 특검을 "대한민국 헌정사에 길이 남을 최악의 특검"이라고 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천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고 산적한 시정에 매진해도 모자라는 시간에 하루 종일 법정에 앉아있다는 게 참담한 심정이었다"며 어제(4일) '명태균 의혹' 첫 재판에 출석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법정에 있었던 이유는 강혜경 씨의 자백으로 증명된 미래한국연구소라는 범죄 집단의 사기를 간파하고 걷어찬 것을 죄로 만드는 데 성공한 최악의 정치 특검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특검이 조작과 사기의 증거를 손에 쥐고서도 실제 범죄자들은 가만히 두고 사기를 당할 뻔했다가 걷어찬 쪽만 처벌하겠다며 가해자는 놔두고 피해자를 기소했다"며, 자신에게 하달된 정치적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민중기 특검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기소돼 어제(4일)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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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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