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전쟁이 격화하며 국제 유가가 출렁이자, 백악관이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최근 참모들에게 휘발유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매체는 익명의 에너지 업계 임원을 인용해, 백악관이 에너지 가격, 특히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격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실제로 브렌트유 가격은 개전 직후 이틀 만에 배럴당 80달러대로 올라서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일, 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직접 보호하겠다고 밝히며 유가 안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또한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를 통해 해당 해역을 지나는 선박에 합리적인 가격의 보험과 보증을 제공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에 더해 행정부 내부에서는 휘발유세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까지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세금 유예는 의회의 입법이 필수적인 데다, 실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지도 불확실해 단기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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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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