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다음 달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러시아와 이란산 석유 및 가스 대신 미국산 구매를 늘리도록 하는 방안을 협상 의제로 올리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5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최근 며칠간 미국 전직 관료와 기업 임원, 정책 전문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 같은 정책 노력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달 중순 프랑스 파리에서 중국 측 카운터파트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이 같은 요청을 의제로 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이란은 중국의 원유 도입처 중 하나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러시아로부터 저가에 원유를 공급받아왔습니다.
또한 제재 대상인 이란산 원유를 우회해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은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기 전까지 베네수엘라로부터도 원유를 수입해왔습니다.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 축출 이후 베네수엘라 석유 수출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국제 시세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원유를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산 석유 구매 축소는 중국 입장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라고 WSJ은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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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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