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부서진 아제르바이잔의 학교 건물[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외교부가 드론 공격 등 정세 악화를 이유로 아제르바이잔 일부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7일) 0시를 기해 아제르바이잔 나흐치반 지역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1단계(여행유의) 여행경보는 특별여행주의보, 즉 2.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되는 조치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 3단계(출국권고)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됩니다.
다만 이미 3단계(출국 권고)가 발령된 아르메니아 접경지역은 기존 조치가 유지됩니다.
외교부는 드론 공격 등으로 지역 정세가 악화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 체류 국민들에 대해선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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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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