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란의 공격으로 연기 솟아오르는 카타르 도하[AFP=연합뉴스 자료사진][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처음으로 카타르에 있는 우리 국민을 태운 긴급 항공편이 우리시간으로 오늘(9일) 오후 3시 45분쯤 도하에서 출발했습니다.

외교부는 "카타르 측이 우리 정부의 요청을 수용해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시간 오늘 오전 한국행 긴급 항공편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395석 규모의 긴급 항공편에 탑승한 인원은 300명 정도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어제 카타르 정부가 우리 정부 요청을 수용한 뒤 그간의 수요조사로 파악된 약 400명의 우리 국민에게 즉시 연락해 총 303명의 탑승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하지 않은 사람과 신규 탑승 희망자들이 생겨나면서 정확한 탑승객 수는 현재 확인 중입니다.

긴급 항공편은 자정을 넘겨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인천으로 오는 도하발 항공편은 이란 공습이 벌어진 지난달 28일을 마지막으로 끊긴 바 있습니다.

현재 카타르 영공은 제한적 개방 상태로 일부 유럽행 비상 항공편만 운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기준으로 단기 체류자 3,500명이 항공편 취소로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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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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