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본사(중앙)와 롯데백화점 및 호텔롯데[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호텔롯데가 호텔 운영 전담 자회사 ‘롯데HM(Hospitality Management)’을 설립하고 위탁운영 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최근 호텔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HM을 출범시켰습니다.

이는 호텔 자산을 직접 보유하기보다 운영에 집중하는 자산 경량화 전략의 일환으로, 위탁운영 호텔을 늘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롯데HM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롯데호텔 글로벌본부장을 지낸 이종환 전 본부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대표는 롯데호텔에서 기획과 신사업 전략을 담당해 온 호텔 사업 전략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자회사 설립의 핵심은 역할 분리를 통한 전문성 강화입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브랜드 전략과 자산 관리에 집중하고, 롯데HM은 인력 운영과 시스템 구축, 마케팅 등 호텔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됩니다.

현재 호텔롯데는 국내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 해외에서는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 팰리스’와 ‘롯데호텔 양곤’ 등 총 7개 호텔을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롯데HM은 이달 리브랜딩되는 ‘L7 광명’ 운영을 시작으로 위탁운영 호텔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호텔업계에서는 롯데HM 출범을 계기로 국내 호텔 위탁운영 시장 경쟁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호텔신라는 2013년 자회사 신라HM을 설립해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를 전국 16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휴양형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도 해외와 국내에서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한화호텔앤리조트와 파르나스호텔 등도 호텔 위탁운영 사업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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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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