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작업 진행되는 사드 기지의 방공무기 발사대10일 미국 국방부가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중 일부를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지난 5일 경북 성주군의 미군 사드 기지에서 방공무기 발사대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10일 미국 국방부가 한국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중 일부를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지난 5일 경북 성주군의 미군 사드 기지에서 방공무기 발사대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사드와 패트리엇 등 방공 자산이 중동으로 이동했다는 보도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현지시간 10일 워싱턴포스트 보도와 관련한 연합뉴스 질의에 "작전 보안상 이유로 특정 군사 능력이나 자산의 이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주한미군은 한반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전투 태세를 유지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 국방부가 한국에 배치된 사드 일부를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으며, 이란의 드론과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 등에 배치된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비축분도 차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식별됐던 미군 대형 수송기들이 잇따라 한국을 떠난 것으로 파악되면서, 주한미군 방공 자산이 중동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채영(chaech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