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하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중동 상황 관련 에너지대책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11(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열린 중동 상황 관련 에너지대책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11이란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늘(11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에너지 대책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기후부는 최근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세지만 국내 전력시장에 반영되는 데까지 시차가 있어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후부는 "고유가 상황이 장기간 지속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에 차질이 빚어지면 전력시장에 영향을 피할 수 없다"면서 전기요금 안정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후부는 전력수요가 적어 공급량도 줄이는 경부하기에 맞춰 정비에 들어간 원자력발전소들을 적기에 재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신월성 1호기와 고리 2호기를 이달 내, 한빛 6호기·한울 3호기·월성 2호기·월성 3호기를 5월 중순까지 재가동합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가동을 정지한 석탄화력발전소도 필요에 따라 재가동합니다.
기후부는 LNG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 황사와 미세먼지 영향이 덜한 시기를 골라 석탄화력발전소 가동률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기후부는 재생에너지 보급·융자 사업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재생에너지 설비 조기 가동을 위해 인허가·계통연계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에너지 안보가 과거에는 에너지 다변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화석연료 시대를 정리하고 궁극적으로 재생에너지와 원전 등 소위 탈탄소 전환으로의 근본적인 전환을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회의를 마친 뒤 시화호 조력발전소 증설 예정지 등 경기 시흥·안산·화성시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지를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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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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