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기름값 상승(일러스트)제작 김민준·아이클릭아트 그래픽 사용제작 김민준·아이클릭아트 그래픽 사용


최근 경유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했다는 논란이 빚어진 알뜰주유소와 관련해, 정부가 전국 알뜰주유소 가격 변동 추이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해당 주유소를 관리하는 한국석유공사에 엄중히 경고하고, 즉각적인 사실 확인과 함께 엄정한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2월 28일 이후 전국 모든 알뜰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일일 가격 변동을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뜰주유소는 대형 정유사의 독과점을 막기 위해 석유공사 등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석유공사 395개, 도로공사 209개, NH 714개 등 전국에 모두 1,318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조사 결과 해당 기간 동안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석유공사, 도로공사, NH 등 알뜰주유소 관리 기관에도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그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모범을 보여야 할 알뜰주유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알뜰'이라는 간판을 믿고 이용해오신 국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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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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