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정부가 지난해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영세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소비 진작 효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7월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내수 부진과 자영업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됐으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연구원이 BC카드 개인사업자 가맹점 약 249만곳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종의 매출 증가율은 4.4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쿠폰 지급 이전 매출 증가율 2.03%의 두 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특히 매출 5억원 이하 사업체의 카드 매출 증가율 상승폭이 5.99%포인트로 가장 높았으며 음식점과 마트, 미용업 등에서는 소비쿠폰 사용 비중이 최대 18%에 달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에서 정책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매출 개선 폭은 광주가 16.93%포인트, 대구가 4.10%포인트로 서울의 1.74%포인트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원은 소비 여력이 제한된 계층과 지역에 현금성 소비 촉진 정책을 시행할 경우 실질적인 매출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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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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