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남부에 투입돼 야간 수색 임무를 수행하이스라엘 제91사단 소속 군인들[이스라엘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이스라엘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레바논 남부에 투입된 이스라엘 지상군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핵심 목표물을 겨냥한 '표적 지상 작전'에 돌입했다고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작전은 이달 초 이란과 전쟁 여파로 시작된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응해 국경 인근에 대규모 완충지대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국경 동쪽에 투입된 제91사단이 지난 주말부터 기습적인 수색 작전을 시작했으며 작전 과정에서 교전을 통해 헤즈볼라 대원도 사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번 작전은 테러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테러리스트를 소탕해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스라엘 북부 주민을 위한 추가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항의 축' 일원인 헤즈볼라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이란의 편에서 참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을 공격해 왔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남부 국경지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가하는 한편, 지상군을 국경 너머에 투입해 헤즈볼라 대원과 관련 시설을 무력화하는 작전을 진행해 왔습니다.

레바논 정부와 이스라엘은 프랑스 등의 중재로 헤즈볼라 무장 해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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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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