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3.17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3.17 nowwego@yna.co.kr


조현 외교부 장관은 어제(16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 대해 파병 요청을 한 것으로 간주하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루비오 장관과의 통화한 것을 미국 측에서 파병 요청을 한 것으로 간주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그렇게 간주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어젯밤 통화에서 나온 얘기를 파병이라 말씀드리기는 좀 부족한, 아닌, 측면들이 있어 파병으로 단정하기는 곤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극한 민감한 사안이, 지극히 민감한 시기와 겹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알권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당분간 제가 이런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앞서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인 파병 요청이 있었느냐'는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는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온 과정에서 요청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답변드리기가 참 곤란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은 오는 25일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 회담에 한국 등 총 3개국이 초청을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루비오 장관과 면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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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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