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3.17 superdoo82@yna.co.kr(세종=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3.17 superdoo82@yna.co.kr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당내 인적 자원의 성장과 건강한 경쟁 체제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6일) 한남동 관저에서 진행된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우수한 사람들이 일도 많이 맡고 역할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만찬 참석자는 "(이 대통령이) 수풀처럼 지도자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셨다"며 "초선들도 열심히 해서 중요한 일도 맡고, 정책 개발도 하고 공부를 하라는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참석자는 과거 권력자들이 인위적으로 당권 경쟁을 억누르던 방식에서 벗어나, 역량 있는 인물들이 자유롭게 경쟁하며 진영 전체의 저변을 넓혀야 하는 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이 대통령의 발언이 차기 전당대회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현재 연임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청래 대표와 "당 대표가 로망"이라고 밝힌 김민석 국무총리의 출마 여부에 여권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참석자들은 이 대통령의 언급을 전당대회와 직접 연결 짓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또 다른 만찬 참석자는 "당이 잘하고 있다는 취지로 얘기한 것뿐이었는데 (전당대회를 엮는 것은) 너무 나간 해석"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참석자도 "전당대회에 많은 사람이 나와야 한다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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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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