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BTS 광화문공연 종합교통대책…안전관리·수송 총력

따릉이·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중단하고 주정차 단속

BTS 광화문 공연에 통제된 도로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나흘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도로 통제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2026.3.17

[연합뉴스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나흘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도로 통제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2026.3.17

[연합뉴스 제공]


서울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대규모 관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과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종합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당일 광화문 주변 세종대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은 경찰에 의해 도로가 통제되고, 서울시는 도로 통제에 맞춰 대중교통을 운행할 방침입니다.

지하철은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 역사를 폐쇄하고 무정차 통과합니다.

행사 당일인 21일 오전 5시부터 일부 출입구 폐쇄를 시작해 오후 2∼3시쯤부터는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무정차 통과합니다.

인근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은 오후 9∼10시에도 무정차 통과해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근처 역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아울러 오후 9시부터는 2·3·5호선에 빈 상태의 임시열차를 각각 4대씩 총 12대 투입해 평시보다 운행을 24회 늘립니다.

임시열차는 관람객이 조속하게 귀가하고 다른 지역으로 흩어지도록 투입되는 것으로, 모든 구간을 운행하지 않고 회차할 역까지만 이동합니다.

세종대로·사직로·새문안로 등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51개(마을, 경기 버스 포함하면 86개) 노선을 우회 운행할 예정입니다.

행사 전날인 20일 오후 9시부터 세종대로 우회 운행을 시작하며, 당일인 21일 오후 4시부터 사직로·새문안로도 우회 운행됩니다.

행사 당일 오후 11시부터 정상 운행합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근 1㎞ 이내 58개 따릉이 대여소, 거치대 692대 운영이 중단됩니다.

내일(19일)부터 순차적으로 폐쇄해 22일 오전 9시까지 운영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전기자전거 대여 업체 7개는 20일 정오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운영을 중단합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과 세종대로 일대 행사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이 시행되며, 단속에 불응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견인할 예정입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행사 당일 광화문 인근 지역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동 시 사전에 교통 정보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며 "인근 역사 등 대중교통 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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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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