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역에서 출발하는 북중 여객열차[로이터=연합뉴스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제공]중국 여행사들이 오는 5월 출발을 목표로 한 북한 단체관광 상품 홍보에 나섰습니다.
미국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현지시간 17일, 중국 다수 여행사가 베이징 출발 8일 일정의 북한 기차 여행 상품을 온라인에서 홍보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여행 코스에는 평양과 개성, 비무장지대(DMZ), 금강산, 묘향산 방문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성된 동해안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는 일정에서 제외됐습니다.
여행 상품 가격은 열차 등급에 따라 1,060달러에서 1,305달러, 우리 돈 약 157만 원에서 194만 원 수준이며, 예약금은 약 43만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상품 홍보는 최근 북·중 국경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된 데 이어, 에어차이나가 이달 말 베이징-평양 항공 노선을 다시 운항하겠다고 밝힌 이후 시작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2020년 초 모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차단한 이후 관광을 사실상 중단해 왔습니다.
이후 2024년 러시아 관광객에 한해 제한적으로 관광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이번 상품 판매는 북한의 외국인 관광 재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지만, 실제 재개 시점과 방식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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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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