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크 자연사박물관][오자크 자연사박물관]


미국에서 박물관을 찾은 남성 2명이 장난을 치다 수억 원 상당의 매머드 화석을 파손해 형사 처벌 위기에 놓였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40대 남성 2명이 미주리주의 한 자연사 박물관에서 매머드 화석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밤 미주리주 브랜슨에 있는 오자크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 중 한 명이 다른 일행에게 매머드 상아에 매달려 보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한 명이 다른 사람의 어깨 위에 올라 상아에 매달리려다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무게 약 90kg에 달하는 매머드 상아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산산조각 난 것입니다.

해당 상아의 가치는 약 20만 달러(약 3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장 직원이 두 사람을 제지하려 했지만 이들은 상아를 부순 뒤 그대로 달아났고, 이후 붙잡혔습니다.

두 사람은 1급 재산 손괴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원은 두 사람에게 상호 접촉을 금지하고, 박물관 출입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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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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