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포스코그룹이 올해 기계·설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112건을 75개 기업에 무상으로 나눕니다.

산업통상부는 오늘(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부-포스코그룹 기술 나눔 행사'를 열고 이 같은 포스코그룹의 기술 나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6개 계열사가 기술 나눔에 참여해 지금까지 총 4,569건의 기술을 제공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926건의 기술은 480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했습니다.

올해 포스코그룹의 나눔 대상 기술은 기계·설비, 소재·공정, 에너지, 친환경·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총 112건의 우수기술이 75개 기업에 이전됩니다.

산업부는 특히 올해 포스코그룹이 선도하는 기계·설비 기술이 가장 많은 기업에 이전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기술은 에너지 분야의 '배터리 조절 시스템 진단 장치'로, 배터리팩 내 개별 배터리 유닛의 이상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는 기술이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이 밖에도 포스코홀딩스의 이차전지 분리막 기술, 포스코의 제철소 현장 기술, 포스코이앤씨의 폐기물 처리 기술, 포스코퓨처엠의 내화물 관련 기술 등 우수 기술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연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 나눔을 통해 우수기술이 활발히 이전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화 및 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기술 나눔을 통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낮추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보태 왔다"며 "앞으로도 특허 개방과 기술 협력을 지속해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