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성 개선된 이륜차 전국번호판[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륜자동차, 오토바이 뒷번호판 세로 길이가 30% 이상 커지고, 흰색 바탕에 쓰여진 글씨도 청색 대신 검정색을 적용해 더 또렷해집니다.

또한 오토바이 뒷번호판 상단에 표시되던 서울과 경기 등 행정구역 명칭은 사라지고, 전국 단위 번호가 부여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불법 운행 단속 등을 위해 식별성을 개선한 새 이륜차 뒷번호판 체계를 내일(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배달 서비스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기존의 작은 번호판 크기와 디자인은 무인 카메라나 야간 단속 시 시인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새 뒷번호판 체계 도입이 추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3년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마련한 변경안에 대해 2024년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토론회, 공청회 및 일반 국민과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했다고 국토부는 덧붙였습니다.

새 번호판은 20일 이후 신규 사용 신고를 하거나 번호판 훼손 등으로 재발급받는 이륜차에 적용됩니다.

기존 지역 번호판 사용자도 희망하면 새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은 이륜차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번호판의 시인성, 식별성이 개선되면서 이륜차 운전자의 법규 준수율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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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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