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허윤홍 GS건설 대표,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박상신 DL이앤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19일) 오전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근로자의 작업 중지권 행사를 적극적으로 장려한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GS건설 등 4곳의 건설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김 장관은 "작업 중지권은 근로자 스스로 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제도"라며 "작업중지권 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근로자 인센티브 제도 등 자구적 노력을 이어간 건설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전한 건설 현장이 곧 지속 가능한 건설업계의 성장"이라며 "지난해가 건설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해였다면 올해는 정부와 업계, 현장 근로자 모두가 뚜렷하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다져가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박상신 DL이앤씨 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한국건설경영협회 소속 14개 중대형 건설사 대표이사와 최고안전책임자(CSO) 3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들과 최근 중동 상황과 관련해 해외 건설 근로자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 방향도 논의했습니다.
김 장관은 "중동 상황이 장기화하는 경우 앞으로의 해외 건설 수주 전략뿐 아니라, 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건설시장 파급 우려 등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며 "국토부가 많이 듣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한국시간 18일 기준 이란,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쿠웨이트, 이라크, 바레인, 요르단 등 중동 지역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로부터 접수된 피해 상황은 없으며, 현지 상황별로 정상근무 또는 재택근무, 안전지대 대피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민간-정부 합동 비상대책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근로자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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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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