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 110조원 이상의 시설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 삼성전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오늘(19일) 공시했습니다.

투자 대부분은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은 어제(1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DS부문은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패키징까지 '원스톱 설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회사"라며 "AI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급증하고 있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거점인 평택캠퍼스 내에 P4의 공사기간 효율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용인 클러스터에도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며, 올해 연말 가동 개시를 목표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 시장에서 업계 내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초격차 유지한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HBM4(6세대)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하며 엔비디아 공급망에 합류했고, AMD로부터 HBM4 우선 공급업체로도 지정되는 등 HBM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AI 선도기업으로 도약 및 신성장 포트폴리오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첨단로봇, 메드테크,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냉난방공조(HVAC)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의미 있는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구하림(halimko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