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답하는 장경태 의원[자료: 연합뉴스][자료: 연합뉴스]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오늘(20일) 전격 탈당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전 자신의 SNS에 "혐의를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 의견에 수사심의위원회가 끌려가 송치 의견이 나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후 절차에 충실히 임하여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면서 "결백 입증에 자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의원은 그러면서 "20년 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선을 앞두고 내란세력이 꿈틀할 빌미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당의 승리가 단 한 치도 흔들려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장 의원의 탈당계를 즉시 처리했다"면서 "징계 중 탈당으로 비상 징계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리심판원에 제명에 준하는 중징계 조치를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은 장 의원이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던 만큼 "즉각 사고당으로 지정해 위원장 대행 체제를 운영하고, 공천 업무에 지장 없도록 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장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를 하다 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어제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며 검찰 송치 의견을 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솔(solemi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1
  • 응원해요

    1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