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Radar24 캡처][FlightRadar24 캡처]미국 뉴어크 공항에서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와 페덱스 화물기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ABC 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8시 17분경 발생했으며,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는 포틀랜드에서, 페덱스 화물기는 멤피스에서 출발해 뉴어크 공항에 접근 중이었습니다.
두 항공기는 교차 활주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간신히 충돌을 피했습니다.
당시 두 항공기 간 거리는 채 100미터가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제탑은 착륙 직전 고도 약 46미터에 있던 알래스카 항공기에 '고어라운드(착륙 중단 후 재상승)'을 지시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즉시 착륙을 포기하고 다시 상승하는 중이었고, 페덱스 화물기는 그대로 착륙을 시도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전 미국 연방항공청(FAA) 부청장은 "교차 활주로에서는 항공기 간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어렵다"며, "이번 경우 관제 판단이 늦어 결국 고어라운드 지시가 내려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FAA는 고어라운드를 "일상적인 안전 절차"라고 설명하며 현재 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페덱스 측은 "관제 지시에 따라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래스카 항공 역시 "조종사들은 고어라운드에 대해 충분히 훈련돼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ABC는 이번 사건이 부분적인 정부 셧다운 사태 속에서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교통안전청(TSA)의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일부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대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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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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