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홍콩 SCMP 캡처=연합뉴스 제공][홍콩 SCMP 캡처=연합뉴스 제공]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전이 종료될 때까지 한 차례 연기된 미중 정상회담 일정 논의를 보류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현지 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 당국자들에게 이란전이 끝날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의 회담 일정을 재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정상회담 준비 과정을 아는 워싱턴 주재 외교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정상회담의 다음 일정은 이란전의 격화 국면이 끝난 후에야 제안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폴리티코는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가까운 워싱턴 소식통도 행정부가 이 같은 타임라인을 공유했다고 확인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애나 켈리 백악관 대변인은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며, 발표가 곧 있을 것"이라며 이런 관측에 선을 그었습니다.

주미 중국 대사관은 정상회담 일정의 지연 가능성에 대해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고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전이 이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 달 정도 (중국에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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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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