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도시' 패러다임 전환 신호탄

청양 칠갑타워 전경[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청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청양군이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건립한 칠갑타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청양군은 칠갑타워의 누적 방문객이 지난 22일 10만명을 넘어섰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14일 개관 이후 4개월여 만입니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1천20명 꼴입니다.

지상 6층·건물면적 2천722㎡ 규모인 칠갑타워는 칠갑호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하는 스카이워크와 미디어 영상관 등을 갖춰 단숨에 지역 명소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다른 지역 방문객 유입이 늘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군은 오는 5월 야간경관 조성이 완료되면 운영 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군은 칠갑타워의 성공을 발판 삼아 청양을 '스쳐 가는 곳'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행정력을 쏟고 있습니다.

기존 관광 자원들도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친 칠갑산천문대는 최신 실감형 미디어아트를 도입해 야간 명소로 변신했습니다.

목면 모덕사 일원에서 준공된 면암최익현기념관도 교육 체험 콘텐츠와 숙박 시설을 갖추고 방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모덕사는 조선 후기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1833∼1906년) 선생의 사당입니다.

군 관계자는 "칠갑타워 방문객 10만 돌파는 청양 관광의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인프라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발길 닿는 곳마다 머물고 싶은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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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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