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LPGA 김효주가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효주는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효주는 마지막 라운드 3타를 줄이며 추격해 온 미국의 넬리 코다와 한때 동타를 허용하기도 했지만,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한 타 차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김효주는 대회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습니다.
파운더스컵은 김효주에게 의미가 깊습니다.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김효주는 그해 자신의 LPGA 첫 우승컵을 이 대회에서 들어올렸습니다. 올해 우승은 11년만의 정상 탈환입니다.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김효주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포드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대회를 마친 김효주는 "(넬리 코다와) 동타가 되는 바람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져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우승해서 기분이 좋다"며 소회를 전했습니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세영과 임진희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 유해란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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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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