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라면 코너[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자료]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식품업계의 포장재 수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중동발 나프타 공급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라면 봉지와 스낵 포장지, 음료 페트병 등에 쓰이는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 등의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현재 포장재 재고가 약 1~2개월 수준에 불과해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일부 제품 생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종이 포장재 등 대체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커 뚜렷한 대응책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원료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포장재 단가 인상과 함께 식품업체들의 원가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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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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