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 대응방안 발표하는 구윤철 부총리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점검회의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점검회의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국내에서 생상된 나프타의 해외 수출을 금지합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합동 브리핑에서 "나프타는 수출통제 등 긴급수급조정조치를 27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나프타는 플라스틱과 비닐 등의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 극심한 수급 위기에 처한 만큼 수출 물량을 내수로 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내 나프타 수요의 약 55%는 국내 정유사가 생산하고, 나머지는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나프타 가격이 뛰고 공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련 업계에선 정부가 비축유를 풀고, 거기서 나프타를 조달하더라도 5월을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 부총리는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되어 공급망 위기대책본부를 가동해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일일 집중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급망 기금 내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대체수입선 확보와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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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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