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검[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3대 특검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이 비상계엄 당시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장이었던 권영환 대령을 소환했습니다.

종합특검팀은 오늘(27일) 오전 10시쯤 경기 과천 종합특검 사무실로 권 대령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권 대령은 12·3 계엄 당시 합참에서 계엄 업무를 담당한 인물로, 계엄 선포 이후 계엄사령관에 임명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계엄 업무를 보좌한 바 있습니다.

권 대령은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계엄실무편람과 계엄법을 따르지 않아 하자가 있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8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생각하는 계엄 선포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계엄 선포 전 관련 절차를 검토하라는 지시도 전혀 없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종합특검팀은 권 대령에 대한 조사 내용을 토대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하고, 당시 군에서 2차 계엄을 준비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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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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