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연합뉴스 자료제공][연합뉴스 자료제공]


국민의힘이 오늘(27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총출동해 '안보는 보수' 이미지를 부각하는 한편,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저자세로 대북 정책을 펴고 있다며 대여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오전 대전 현충원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 영웅들을 추모하고 넋을 기렸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과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군 장성 출신 강선영 의원, 최수진·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을 비롯한 의원들도 다수 함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에 대한 소득 보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보훈수당, 생계지원금 인상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목숨까지 걸었던 분들께 반드시 국가가 합당한 예우로 답해야 한다"며 현재 월 49만 원인 참전명예수당 재점검,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인상 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천안함 폭침 16주기에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불참' 입장을 밝히고 공식 석상에서 남북 관계를 '한조 관계'라 말한 것을 고리로 한 공세도 이어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이재명 정부가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불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 문제는 검토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저들은 천안함 폭침에 사과 한 번 안 했는데 우리는 김정은 심기를 거스른다는 이유로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인권 실상을 외면해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정 장관이 '한조 관계'라는 북한의 적대적 표현을 그대로 갖다 썼다"며 "서해수호 영웅 유족들 피눈물 나게 하고 대한민국 자존심을 짓밟은 정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정 장관은)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인가, 북한 조선노동당 대변인인가. 이 대통령은 즉각 정 장관을 경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