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이 1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은 48.90%로, 지난 2013년 10월 1일(48.8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외국인은 이달(3~27일) 들어서만 삼성전자를 15조4,96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한 금액이 30조2,630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순매도액의 절반가량이 삼성전자인 셈입니다.

이날도 외국인의 삼성전자 순매도액은 코스피 전체 상장 종목 중 가장 많은 1조2,2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에 구글 '터보퀀트' 충격까지 겹치며 주가도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터보퀀트 사태로 내러티브에 흠집이 난 상태지만 현재 지분율 수준에서 보면 외국인 수급이 꽤 비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사태가 지금보다 악화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외국인들의 기계적인 비중 조절, 차익실현의 유인은 갈수록 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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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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