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주유소[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차 최고가격제 고시 후 절반이 넘는 주유소들이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9일)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2차 최고가격이 적용되기 직전인 지난 26일 대비 이날 오전 9시 기준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는 휘발유 5,704곳(55.35%), 경유 5,611곳(54.22%)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모든 유종의 2차 최고가격을 지난 1차 최고가보다 210원씩 상향 조정했는데, 전체 주유소 중 210원보다 더 많이 가격을 올린 곳은 휘발유 91곳, 경유는 70곳이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가격을 가장 많이 인상한 주유소는 휘발유의 경우 경기 광주시 소재 S-oil 주유소(리터당 270원 인상)였고, 경유는 충남 천안시 소재 S-oil 주유소(리터당 375원 인상)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1차 최고가격이 적용되는 기간동안 가격을 내린 것보다 2차 최고가격 적용 후 이날 오전 9시까지 가격 인상폭이 더 컸던 주유소는 휘발유 1,425곳(13.9%), 경유는 913곳(8.9%)이었습니다.

감시단은 "대부분 기름 재고 물량이 소진되기 전인데도 가격을 인상한 주유소가 많다"고 지적하며 가격 비대칭 책임은 주유소에 있는 상황인 만큼 인상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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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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