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 증권사 미국 주식 관련 광고[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새로 개정된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가 6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국내 10개 대형 증권사(자기자본 기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들 증권사의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는 총 5만7천여개에 달했습니다.

RIA는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시된 특별 전용 계좌입니다.

출시 첫날 약 9천개의 계좌가 개설된 이후 가입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RIA는 해외주식을 입고·매도한 뒤 원화나 국내 주식 등에 재투자하고 1년 이상 유지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매도 금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5천만원이 한도이며, 시점에 따라 5월 31일까지 매도 시 양도소득세를 100%, 7월 31일까지는 80%, 12월 31일까지는 50% 공제받습니다.

계좌 개설은 활발하지만 국내 시장 복귀를 위해 대기 중인 계좌 잔고는 '서학 개미'들의 총 주식 보유액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

RIA 누적 입고금액은 약 3,300억원 수준(KB·하나증권 제외)으로, 지난달 27일 미국 시장에서 '서학 개미'들이 보유하고 있는 총 주식 가치액 1,486억 달러(약 223조원)의 0.15% 수준에 그쳤습니다.

최근 뉴욕 증시가 지지부진한 탓에 서학 개미들이 수익을 내지 못해 미 증시에 묶여 있는 데다 국내 증시 또한 중동전쟁에 따라 급락세로 돌아선 점 등이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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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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