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구윤철 부총리[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됐다”고 밝혔습니다.
WGBI는 런던증권거래소 자회사인 FTSE 러셀이 발표하는 글로벌 채권 지수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25개국 국채가 포함된 세계 최대 국채 지수입니다.
구 부총리는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이번 편입을 계기로 500~6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유입을 전망하고 있고, 실제 이번주 들어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전쟁으로 변동성이 커진 우리 외환·금융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함께 편입 완료 시점인 11월까지 8개월간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구 부총리는 "자금 유입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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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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