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좌)과 그의 남편 브라이언 놈(우) [게티이미지 via AP / 연합뉴스 자료사진]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좌)과 그의 남편 브라이언 놈(우) [게티이미지 via AP /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핵심 인사 중 한 명이었던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의 남편이 '여장 추문'에 휩싸였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부 장관의 남편 브라이언 놈이 여장하고 온라인을 통해 다른 여성들과 외설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취미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 놈이 실제 여장을 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전 장관은 남편의 이 같은 취미에 대해 "가족들이 전혀 알지 못했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메일은 안보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크리스티 놈 전 장관이 남편의 취미 때문에 잠재적인 협박에 취약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언론이 입수할 수 있을 정도라면, 적대 관계 국가의 정보기관들 또한 충분히 사진들을 확보할 수 있었을 거란 설명입니다.

다만, 브라이언 놈은 '여장 추문'로 아내가 협박을 당했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을 지휘해 오던 크리스티 놈 전 장관은 지난달 초 경질돼 '아메리카 방패' 특사로 이동했습니다.

강경 진압 과정에서 미국 시민으로 정치적 부담이 커진 가운데, 국토안보부에서 진행했던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한 거짓말이 주요 경질 이유로 꼽힙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운(zwooni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