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법정에 출석한 '찰리 커크 살해'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Rick Egan/The Salt Lake Tribune/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Rick Egan/The Salt Lake Tribune/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미국 보수 인사 찰리 커크 피살 사건과 관련해, 핵심 증거인 총알의 출처를 특정할 수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공개된 법원 문서에서 커크의 시신에서 회수된 탄두 파편이 심하게 손상돼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의 총에서 발사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결론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분석은 미국 주류·담배·총기·폭발물 단속국(ATF)의 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해당 보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법원 문서에서만 언급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결론 불가”라는 결과가 특정 총기와의 일치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의미일 뿐, 다른 총기에서 발사됐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로빈슨의 변호인 측은 이 같은 불확실한 분석 결과를 근거로 무죄 입증에 활용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ATF 분석관의 증언을 증거로 제출할 수 있다며, 관련 자료 확보를 이유로 오는 5월 18일로 예정된 심리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FBI 역시 별도의 탄도 분석을 진행 중으로, 향후 결과가 재판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용의자 로빈슨은 2025년 9월 유타밸리대학교 행사장에서,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커크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가중 살인 혐의로 기소돼, 유죄가 인정되면 사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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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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