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어깨 근육 손상을 진단받으며 최소 4주 이상 이탈할 전망입니다.

두산 구단은 4일 "플렉센이 오늘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왔다"며 "4주간 회복한 뒤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검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은 더 미뤄질 수도 있습니다.

플렉센은 전날(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무사 1루에서 등 통증을 호소한 뒤 양재훈과 교체됐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당초 플렉센은 등 근육 부상이 의심됐으나 손상 부위가 등 근육이 아닌 어깨 근육으로 드러나면서 부상 장기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플렉센은 2020시즌 두산에서 활약한 뒤 2021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고, 그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부진을 겪으며 뉴욕 메츠,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 등을 거친 뒤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으로 전격 복귀하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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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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