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육상 유전[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 캡처][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 캡처]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최대 유전 카샤간에 견줄 만한 대형 유전이 발견됐다고 카자흐스탄 당국이 밝혔습니다.
6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영 석유업체 카즈무나이가스 제1부회장인 쿠르만가지 이스카지예프는 최근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지질과학 및 탐사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유전은 카자흐스탄 서북쪽 카스피해에 가까운 질리오이 광구로 원유 추정매장량은 47억t(톤), 총 지질학적 잠재 매장량은 최대 200억t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스카지예프 부회장은 전했습니다.
카스피해 북쪽 구간에 있는 해상 유전 카샤간은 회수 가능 원유매장량이 90억∼130억 배럴이고 가스 매장량은 1조㎥ 이상입니다.
세계적으로 수십 년 만에 발견된 최대 유전 중 하나인 카샤간은 현재 영국 에너지 기업 셸과 토탈에네르지스(프랑스), 엑슨모빌(미국), 에니(이탈리아),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 카즈무나이가스 등으로 구성된 국제컨소시엄에 의해 개발되고 있습니다.
질리오이 광구 매장량은 현재로선 회수 가능 매장량은 아닙니다.
유전의 추정 매장량 가운데 실제 생산 가능한 매장량을 산출하는 데에는 유전 깊이와 압력, 탐사 비용 등에 달려 있습니다.
카즈무나이가스는 질리오이 광구에 대한 탐사작업을 이미 시작했으며 5,750m 깊이의 유정 한 곳을 이미 뚫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카지예프 부회장은 주된 어려움은 질리오이 광구의 매장 층 깊이가 최대 9㎞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 광구 개발사업은 카즈무나이가스 파트너인 중국 국영석유기업 시노펙·CNPC가 진행 중인 개발사업에 비견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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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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