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공개된 KF-21 양산 1호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정부가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기 6대 중 1대를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에 양도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은 지난 2월 KF-21 공동개발 사업의 가치이전 방안에 대한 실무합의에서 이같이 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3,500억 원 상당의 시제기 한 대와 기술이전, 개발자료 제공 등 인도네시아 측이 개발 과정에서 부담한 분담금 6천억 원 규모입니다.
인도네시아는 당초 전체 개발비의 20%인 1조 6천억 원 상당을 분담하기로 했다가 경제난 등을 이유로 지난해 최종 분담금을 6천억 원으로 줄였습니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가 낸 분담금은 5,360억 원으로, 방사청은 올해 6월까지 인도네시아가 남은 분담금을 모두 낸 뒤 가치이전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KF-21 16대를 수출하는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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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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