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앱 '스트라바'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모습[서경덕 교수 SNS 캡처][서경덕 교수 SNS 캡처]


전 세계 1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운동 이력 기록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라바'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7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누리꾼들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확인해 보니 울릉도에 있는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를 '다케시마 전망대 케이블카'로 잘못 표기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즉각 스트라바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서 교수는 메일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다케시마 표기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독도 관련 영상을 첨부하며 "이른 시일 내에 표기를 시정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교수는 "전 세계 라이더 및 러닝 커뮤니티에서 사실상 표준 플랫폼처럼 사용되는 앱이기에 잘못된 표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웹, 앱 등에서 독도에 관한 잘못된 표기가 계속 발견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발견 즉시 제보해 주면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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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nak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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